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총정리

코로나19가 국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업자분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소비가 위축되어 임대 월세금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정부에서는 이런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지원이 있는지 잘 몰라 신청을 못하는 소상공인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정부지원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요약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규모 5000억원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 지원한도가 200억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되었으며, 이 자금마저도 부족할 경우에는 융자규모를 추가한다고 하니 서둘러서 정부지원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필요한 분은 서둘러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의 한도는 1인당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매출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중 2년은 이자만 납입하는 거치기간으로, 나머지 3년은 원금과 이자를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상환하게 됩니다.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의 금리는 연간 1.5%의 초저금리로 지원됩니다. 신청하여 대출승인된 모든 분들이 동일하게 1.5%의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께서는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서민금융진흥원에서도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융자규모는 4400억원 규모이며, 지원대상은 저신용, 저소득의 영세 자영업자 분입니다.

 

대출한도는 1인당 2천만원의 한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간 이용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연간 4.5%로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코로나 대출보다는 금리가 높지만 그래도 비교적 금리가 낮은 편이니 참고하셔서 자금 필요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 서민금융진흥원 전통상인 대출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미소금융 전통상인 대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융자규모는 약 550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의 영세상인분들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전통시장은 물론 마트등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거의 모든 식자재 및 생활필수품들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의 상인분들의 매출 역시 급감하였는데 이분들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미소금융 전통상인 대출입니다.

 

대출한도는 1인당 천만원 한도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2년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연간 4.5%이내로 책정되며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금리를 정할 수 있은 참고바랍니다.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 기업은행

 

기업은행에서도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출 명칭은 코로나 특별지원 자금이며, 융자규모는 1000억원의 규모로 진행됩니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까지입니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의 방식으로 1년으로 설정되지만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의 자세한 금리는 연간 4.9%~5.9%로 적용될수 있지만 자세한 금리는 기업은행 영업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부지원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