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절차간소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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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초기에 신청하셨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제때 지원을 받았지만 3월 이후 신청하신 분들은 대출실행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런 긴급사태에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의 신청절차가 너무 복잡한 것은 아니냐? 라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옴에 따라 정부에서는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기존 신청절차

     

    기존에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을 신청하려면 총 3곳을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고 보증을 신청받아야 했습니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센터를 방문하여 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한 후, 다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하여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런 이후 다시 은행에 방문해서 신용보증서를 제출해야만 그제서야 대출 상담을 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처음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알려드리면서도 이런 긴급한 시기에 대출 절차가 너무 복잡한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전염병이 창궐하는 시기에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너시간을 대기 후 확인증을 발급받고, 다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하여 서너시간 대기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는데요.

     

    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등이 서로 연계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은행에만 방문하여 신청하면 서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부터는 은행만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신규 신청절차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복잡하게 여기저기 다닐 필요없이 시중 1금융권 코로나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 동안 소상공인 대출 보증신청 및 접수 업무를 민간은행에 위탁하고 민간은행은 상담 및 서류접수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 업무에 집중하여 지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데 집중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위해 은행에는 보증 창구를 별도로 신청하는등 다양한 업무형태를 도입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언제부터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는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으니 은행 방문전 전화하셔서 가져가야할 서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 은행에서 보증 신청접수가 가능한지 확인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소액자금 신청시 보증절차 간소화

     

    중소벤처기술부에서는 3000만원 이하 소액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에게는 보증 심사 간소화를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세청의 휴업 및 폐업등의 사실조회등의 최소한의 심사만 진행하고 전국 16개 지역 보증재단에 '소액보증 신속심사'팀을 신설하여 소액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에게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자영업자 특히 숙박업, 외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분들은 거의 직격탄을 맞은 상황입니다. 사무실 밀접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분들은 힘들지만 그래도 버틸만한데 번화가에서 외식업을 운영하고 계신 자영업자 분들은 월 임대료를 마련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자영업자들이 도산하기 전에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인데 이번 소액자금 보증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특히 정책자금을 기다리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피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발언한 만큼 곧 신속한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전국적으로 너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이겨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참고 견뎌내기만 하면 상황은 좋아진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는 3월이 지나 4월이 되면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이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은 정책자금의 지원을 받아 이 힘든 시기를 견뎌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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